우리 마음 속 영원한 클래식 발라드 “You’re Still the One”, 초보자를 위한 기타 악보 연습 가이드
- Yeoul Choi
- 1월 10일
- 4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14일

안녕하세요, 음악을 사랑하고 기타연주를 취미로 가지고 계신, 혹은 새해에는 기타연주에 도전해보고 싶은 구독자 여러분! 2026년에는 어떤 기타 악보를 도전해볼지 혹시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 글을 읽어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살펴볼 노래는 Shania Twain의You’re Still the One 인데요, 1997년에 발표되어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사랑을 담담하게 들려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화려하거나 극적인 전개보다는 조용하고 솔직한 분위기로 시작해, 마치 가까운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느낌이에요. 수많은 어려움과 주변의 걱정 속에서도 결국 지금까지 함께해 왔고, 여전히 같은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솔직함 덕분에 연인이나 오래된 동반자와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 되었죠.
음악적으로도 절제된 편곡이 인상적입니다. 매우 아름답지만 단순한 반복적인 멜로디, 부드러운 기타 사운드와 편안한 드럼 비트 위에 Shania Twain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가사에 좀더 집중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이 곡의 공식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 중인데요! 2009년에 업로드 된 공식 뮤직비디오는 약 3억 4천만 뷰 이상을 넘겼습니다.
Guus Dielissen 의 You’re Still the One 기타 편곡
You’re Still the One은 불타오르는 순간의 사랑이 아니라, 시간과 선택을 통해 지켜낸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클래식한 명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모두가 사랑하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멜로디를 기타 솔로로 편곡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오늘 분석해볼 편곡은 Guus Dielissen의 You’re Still the One 어쿠스틱 기타 솔로 버전 입니다. 한번 감상해볼까요?
원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성을 그대로 가져왔으면서도 둘 중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밸런스가 잡힌 편곡입니다. 구조는 Intro- Verse-Chorus-Verse-Chorus- Chorus (Closing) 였던 원곡 구조에서 인트로만 빠지고 Verse로 바로 들어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연주되는 아르페지오가 인상적이지만 중간에 튀어나오는 멜로디가 전체 사운드를 감미롭게 감싸주는 매력적인 소리를 이끌어내어 원곡의 감동을 그대로 살려준 편곡입니다. 기타 악보를 살펴보면 스코르다투라, 카포 등 다양한 실용적인 테크닉이 사용이 되었는데요, 뒤이어 소개될 악보 가이드를 잘 따라하시면 좀 더 편곡을 이해하고 편안한 연습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현 소리의 새로운 세팅, 스코르다투라!
스코르다투라(scòrdatura)는 기존 의 기본 튜닝을 바꾸어 다시 개방현을 튜닝하는 테크닉을 말합니다. 주로 기타에서는 핑거링과 울림을 재설계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인데요. 기타 뿐만이 아니라 클래식 현악기 등에도 사용되며 다양한 장르에 많이 쓰이곤 합니다.

먼저 Guus의 편곡에서는 악보 상단 왼쪽에 새로운 튜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원래 기타의 스탠다드 튜닝은 가장 낮은 현인 6번 현부터 E-A-D-G-B-E로 소리나지만, C-G-D-G-A-D로 개방현을 다시 조율하게끔 지시합니다. 이러한 세팅은 기타 연주에서 매우 효과적인데요, 튜닝을 바꿈으로써 개방현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고 왼손 이동과 바레 (한 손가락을 사용해서 기타의 한 프렛의 여러 현을 동시에 누르는 고난이도 테크닉) 사용이 크게 줄어들며 초보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게끔 조금 더 난이도를 낮춘 핑거링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실제로는 화성적으로 꽤 풍부한데도 핑거링은 놀랄 만큼 단순해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특히 이 곡처럼 부드러운 아르페지오와 멜로디의 어우러짐이 중요한 음악에서는, 손의 “편안함”이 곧 사운드의 안정감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연주자가 좀더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고 듣는 사람도 편안할 수 있는 악보가 중요하게 됩니다.
Capo의 이용
악보를 읽기 시작 전에 또 살펴보아야 할 것은 템포 표시 바로 아래에 있는 Capo fret 3라는 지시어 입니다. 3번째 프렛에 카포를 끼워 놓으라는 뜻인데요. 이렇게 되면 C-G-D-G-A-D로 튜닝해 놓은 개방현들은 단3도 위로 음높이가 변하게 됩니다. 즉, Eb- Bb-F-Bb-C-F 가 개방현의 소리가 된 셈이죠. 이렇게 개방현을 카포를 이용해서 다시 한번 더 튜닝을 하고 나면 드디어 연주를 할 준비가 끝납니다. 원곡이 Eb Major 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Eb과 Bb 음이 더 자주, 큰 울림을 가지고 사용될 수 있게끔 개방현으로 세팅을 한 것이지요. 물론, 기타를 아주 잘 연주하는 프로 연주가라면 이런 세팅이 없이도 복잡한 핑거링으로 자유롭게 연주가 가능하지만, Guss가 지시해놓은 개방현의 프렛 세팅은 핑거링을 또 한번 단순화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타 음색의 다양화
사실, 가장 익숙한 손가락을 튕기며 연주하는 주법이 기타의 음색을 대표하는 기본 주법이지만 Guus의 기타 솔로 편곡에서는 멜로디의 중간에 슬라이딩 주법을 적절히 사용하여 가수의 목소리처럼 들리게끔 음색을 바꾸었습니다. 또한 후반부 절정에 이르는 구간에서는 ‘하모닉스’ 주법을 사용하여 자칫 지루해질 수는 기타 솔로 음색에 새로운 목소리를 듣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연습 팁 : 당김음 (syncopation)이 섞인 스트로크
스트로크 자체는 단순하지만, 강세가 박자 정중앙에만 있지 않고 살짝 밀리거나 당겨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메트로놈에 딱 맞춘 리듬을 먼저 익혀놓고, 어느정도 손이 익숙해지면 노래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스윙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컨트롤
사실 이 편곡의 기타연주를 들어보면 세게 치는 순간이 거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여린 터치가 유지되다가, 후렴에서만 살짝 세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른손 힘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정한 볼륨으로만 치면 곡의 매력이 사라지겠죠? 여린 다이나믹으로 연주하다가chorus에서 멜로디를 볼륨을 올려 연주하고, 그에 따른 코드도 전체적으로 한 단계 올린 다이나믹으로 연주하는 것을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매우 훌륭한 연주가 될 것입니다.
아르페지오(분산화음)에서의 균형
아르페지오로 연주할 경우, 베이스음과 고음 현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합니다. 베이스가 너무 튀면 투박해지고, 고음이 과하면 멜로디가 잘 안들리게 됩니다. 멜로디와 아르페지오가 적절히 조화롭게 들릴 수 있도록 계속 연주의 볼륨을 점검하며 연습하는 것도 하나의 키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자 이제, 악보를 연습해볼 준비가 되셨나요? 영원한 클래식 팝 발라드인 You’re Still the One의 기타 악보가 궁금하다시면 이 링크를 클릭하여 악보를 확인하고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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