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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ENHYPEN) 〈Fatal Trouble〉: 공식 피아노 악보 리뷰 ! K-POP 팬인 피아니스트를 위한 중급 레퍼토리

  • 작성자 사진: Yeoul Choi
    Yeoul Choi
  • 6일 전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일 전

ENHYPEN, 앤하이픈,Fatal Trouble, boygroup, k-pop


K-Pop과 피아노를 사랑하는 구독자분이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살펴볼 이 노래를 지나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최근 기획사 하이브가 소속가수들의 곡을 편곡한 공식 피아노 악보를 출시하였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엔하이픈의 <Fatal Trouble>의 구조와 특징을 함께 살펴보고 새로이 출시된 공식 피아노 악보까지 분석해보겠습니다!



<ENHYPEN- Fatal Trouble Official Music Video>

엔하이픈(ENHYPEN)의 “Fatal Trouble” 뮤직비디오는 2024년 5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DARK MOON’ 시리즈의 뱀파이어 소년들 서사를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공식 뮤직비디오는 약 1,77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팬들 사이에서도 스트리밍 및 퍼포먼스 영상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연습량을 요구하는 ‘칼군무’ 를 자랑하는 공연 영상도 큰 화제가 되고 있죠. 엔하이픈의 글로벌 팬덤 ‘ENGENE’은 데뷔 전부터 SNS에서 백만이 넘는 팔로워를 모을 정도로 규모가 크며, 이후 앨범 판매, 월드투어, 공연 등을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엔하이픈은 7인조 보이그룹으로, 멤버는 정원(Jungwon), 희승(Heeseung), 제이(Jay), 제이크(Jake), 성훈(Sunghoon), 선우(Sunoo), 니키(Ni-ki)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를 통해 데뷔한 이후 이들은 빠르게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으며, 음악과 퍼포먼스, 세계관을 결합한 콘텐츠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ystery Chords로 시작되는 불안한 구조

인트로에서는 GM-EbM-Gm-CM코드가 사용되는데요. 어떤  조성(Key)으로 음악이 진행될지 알 수 없는 매우 긴장감 있는 진행으로 들립니다. 벌스 이후  프리코러스에서도 이 미스테리한 코드진행을 다시 사용하여 긴장을 더욱 조이며, 코러스에서는Gm-EbM-BbM-DM 로 조성감이 확실히 느껴지는 코드를 반복해서 사용하고, 코러스의 끝에는 폭발할 듯한 에너지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미스테리한 코드와, 일반적인 코드진행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가사에 걸맞는 불안과 상대를 갈망하는 마음이 반복되는 듯한 가사에 더 힘을 실어줍니다. 이러한 흥미로운 사운드와 구조 덕분에 〈Fatal Trouble〉는 단순히 듣고 소비되는 곡이 아니라, 곡이 끝난 뒤에도 소리의 잔상이 오래 남는 노래가 아닐까요? 멤버들의 퍼포먼스와도 잘 어우러져 곡이 공개된 2024년으로부터 2년이 지난 2026년 지금까지도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받는 노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이브가 출시한 공식 피아노 버전 악보, <Fatal Trouble>

 

이러한 원곡의 구조와 정서를 바탕으로 하이브(HYBE)에서 공식 출시한 〈Fatal Trouble〉 피아노 악보는, 난이도는 중급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어, 취미 피아니스트들이 도전하기에 적절한 균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QR 코드를 스캔하면 연주영상을 볼 수 있어서 연습 전에 참고하기에 좋겠습니다.


<Fatal Trouble: piano version>

편곡 스타일은 원곡의 사운드 전체를 그대로 옮기기보다 핵심적인 분위기와 모티브, 멜로디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편곡이 특징입니다. 반복되는 리듬 패턴과 저음 중심의 진행을 통해 원곡이 지닌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피아노라는 악기의 음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원곡을 충실하게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기교보다는 리듬의 안정감, 다이내믹의 조절, 페달 사용이 연주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구조로, 곡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좀 더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편곡이 장점입니다. K-POP 공식 악보를  찾고 있거나, 약간의 어두운 느낌의 피아노 곡을 찾는 구독자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연주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곡의 긴장감을 피아노로 옮기다

왼손이 원곡의 반주 리듬을 묘사하면서 코드 반주의 중심 역할을 맡고, 오른손이 멜로디를 담당하는 비교적 명확한 역할 분담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트로에는 원곡에서처럼 미스테리 코드인 GM-EbM-Gm-C가 사용되었는데요. 여기서 오른손과 부딪히는 의도된 불협화적인 소리가 피아노라는 악기의 음색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이후 벌스부분에서는 왼손의 반주 부분에서 도약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손의 이동이 늦어지지 않도록 미스터치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랩 파트의 리듬감을 그대로 살린 셋잇단 리듬이 표기되어 있으며, 여기에 왼손의 8분음표 반주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로 인해 한 손 안에서도, 그리고 양손 사이에서도 서로 다른 리듬이 겹쳐지는 혼합 리듬 구조를 안정적으로 연주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코러스의 오버랩(overlap)과 편곡의 변화

코러스가 등장하는 첫 마디는 프리코러스의 멜로디가 끝나는 시점과 동시에 시작되며, 이러한 구조를 오버랩(overlap)이라고 합니다. 멜로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겹치는 이 지점을, 오른손 하나로 무리 없이 연주할 수 있도록 비교적 간결하게 단선율로 표기되었고 도약도 크지 않습니다. 코러스 부분에서는 인트로와 벌스와는 다른 편곡을 적용해 분명한 변화를 주었으며, 앞선 구간에서 단선율로 연주되던 오른손 멜로디를 6도 병행으로 확장해 보다 극적인 인상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맞춰 왼손 역시 각 마디의 첫 박에 옥타브를 추가하여 더욱 강렬한 베이스를 보여주면서,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편곡 방식이 조금 달라지는 부분도 연습하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브릿지와 아웃트로

마무리를 담당하는 브릿지와 아웃트로 부분에서는 오른손까지 옥타브 유니즌을 사용하여 곡의 긴장감과 극적인 효과를 한층 더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사운드의 밀도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며, 곡의 클라이맥스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또한 멜로디가 넓은 음역대를 오가며 전개되기 때문에, 음악적으로는 인상적인 감상 포인트가 되는 동시에, 연주자에게는 손의 이동과 음색 조절을 집중해서 연습해야 하는 중요한 구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KPop 대표곡을 공식 악보로 연주해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링크를 클릭하여 악보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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