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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공부가 알려준 악보를 대하는 새로운 시선: 연주자에게 전하는 작곡 전공자의 작은 팁
안녕하세요, MyMusicSheet 연주자 여러분! 저는 MyMusicSheet에서 악보, 음악분석 글의 업로드를 맡고 있는 작가입니다. 저의 소개를 하자면, 현재 저는 미국의 한 음대에서 작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고, 대학생들 음악이론을 가르치는 조교로 일하면서 종종 연주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하며 작곡가로서의 삶도 열심히 살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오늘은 작곡 전공자로서 악보를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는지 –‘작곡 공부가 알려준 처음보는 악보를 대하는 실질적인 팁’을 여러분에게 저의 개인적인 스토리와 함께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첫 작곡 레슨의 기억 중학교 2학년 겨울, 부모님을 졸라 작곡 레슨을 시작했던 때를 기억합니다. 그 당시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피아노가 취미인 어린 여학생이던 저는 작곡 공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무것도 모를 때였습니다. 단지 존재하는 곡의 악보를 읽고 연습해서 연주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음악을 써서 직접 피아
9월 25일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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